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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 전처 조영 스님과 아들의 놀라운 근황 삶의 오점, 대도 조세현 22세 차이

10일 방송된 현장 르포 특종세계에서는 누군가를 위해 밤낮으로 기도하는 스님의 정체는? 편에 조세현 씨의 전처였던 아내의 충격적 근황이 담겼다.

이날 조세형의 아내는 승려가 된 이유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어요.그는 현재 산속 암자에서 한을 푸는 수행 중이라고 했어요.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산속에서 수행중인 비구니암의 절을 수소문했어요. 조영 스님은 산속에서 감옥에 있는 전남편을 위해 기도했어요. 조세현의 전 부인 조영 스님은 나라도 기도하면 다시 인간다운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염원을 담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 조영 스님은 촉망받는 여성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지만, 두 분은 22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서 아들을 낳고 결혼 생활을 계속했습니다"

부잣집 딸로 태어난 그는 전 남편 조세형을 만난 뒤 180도 달라졌어요. 조영 스님은 조세현이 목사인 줄만 알고 결혼했다가 뒤늦게 범죄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런 내가 인생의 오점을 남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영 스님은 조세현은 누구나 손가락질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어머니 같은 가슴으로 제가 안으면 무서운 사람을 껴안았을 때 세상에 두려움이 사라질 줄 알았다고.

하지만 조세형은 2001년 선교를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절도를 했으며 조영 스님은 배째까지 유산했다고 전했다. 그는 믿고 조세형을 기다렸으나 다시 한번 조세현은 가족의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말했고, 조영 스님은 그러면 내가 모든 인생을 내놓게 됐다. 가족을 지키지 못한 일을 풀기 위해서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도 한때 혼자 아들을 키우며 뒷바라지했지만 조세형은 자신의 신뢰를 저버리고 어린 아들을 남의 손에 맡기고 스님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리던 조영 스님은 군에 입대해 최전선에서 복무 중인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또 올해 만 82세인 조세형은 19701980년까지 부유층과 유력 인사들의 집을 털고 가는 등 16차례 절도를 하고 훔친 금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해 대도로 불렸습니다. 현재 그는 지난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수감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는 2015년 9월에 출소해 5개월 후 장물 거래를 하고 이듬해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해 만기 복역 출소했습니다.

조영 스님은 비구니가 된 이유에 대해 우리, 아니 아버지로서는 다시 책임을 다했으면 좋겠다. 다시 돌아보니 내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달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어 "나는 어차피 승려가 됐으니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부처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어떤 때는 머리를 깎고 기도할 때마다 부처님의 제자라고 말씀드렸지만 어떤 때는 나의 행복을 되찾는다고 하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