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미모 완성이었다는 김태희씨의 유소년기부터 데뷔와 그간의 성장기를 포스팅 해봤습니다.
이후 빼어난 미모로 2003년(23세) 드라마 스크린의 주역을 맡았지만 너무 주연을 맡아 연기력 시비에 휘말립니다.이때 정말 대단한 욕을 먹었다면서 태어나서 욕을 먹을 일이 별로 없었는데 눈을 뜨고 못 보겠다는 말까지 들으니 너무 힘들었다고 인터뷰한 제 용이 있네요.
"이후 2003년 천국의 계단에 주연으로 최지우, 권상우와 함께 출연하면서 서울대 출신에게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악역으로 출연했는데 힘든 표정이 안좋아보여도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네요.역할상 항상 큰 머리로 했는데 잘 어울리지 않는데 뚜렷한 이목구비에 큰 머리가 너무 예뻤다는 TT이때 김태희의 머리로 묶으려는 것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인기 급상승하고 나서 개인적으로 이때부터 리즈시대였다고 생각합니다.
천국의 계단 이후 2004년에는 구미호 외전을 찍고 레전드 cf 싸이언 광고를 찍습니다. 당시 김태희가 플라멩고를 춘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화재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이국적인 분위기와 색감이 강렬한 인상을 준 광고였습니다
그 후로 거의 1~2년에 한 번씩은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 것 같아요.2005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2006년 중천 - 영화 2007년 싸움 - 영화 2009년 아이리스 2010년 그랑프리 - 영화 2011년 마이 프린세스 2013년 장옥정 사랑에 살다 2015년 용팔 2020년 하이바이 엄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로코의 장인 김래원과 호흡을 맞추면서 지적인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이때 지적이고 순수한 대학생 역할이 딱 맞아 더 인기를 끌었던 것 같아요.드라마 내용이 별거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웃음)
이후 찍은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고 김태희는 드라마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영화에 나오는걸 보는 사람들도 어색해요. 짧은 순간에 강렬한 인상을 줘야하는 cf에도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
2009년 작품 '아이리스'가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당시 이런 드라마가 별로 없어서 더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미국과 같은 느낌의 드라마였습니다. 한국전쟁을 막기 위한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인데 스케일부터 특별하고 액션이 매우 화려했습니다.흥행에 성공하고 나중에는 시즌 2까지 나왔어요.이 나이에 연기상도 받았고 이때부터는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아요.
2011년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송승헌과 호흡을 맞춰 한순간에 황실공주가 된 평범한 대학생 역을 맡았는데 공주 느낌으로 출연했고 김태희 비니로 된 김태희 헤어스타일 등이 유행이었어요.
이후 2013년 김태희의 연기 생활에서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했고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해 장희빈 역을 맡았다.
그리고 2015년 용팔이와 이주원이 호흡을 맞춘 작품인데, 상속녀로서 드라마 초반 여러 번 역할상 한마디 없이 침대에 누웠는데 막대한 출연료를 받아간다는 소문이 있어 불이 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