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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현대백화점 명품 구두 수선화

#루이비통구두 #명품구두물선 #구두물선 #목동구두물선

나의 소비패턴은 비싸고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서 10년 이상 쓰는 것이다.

더러 보세라고 불리는 비명품을 사서 착화감은 좋지만(1-5만원).

보통 십만원이 넘는 명품은 웃돈을 주고도 명품을 사는 편이다

내가 23살, 그러니까 10년도 전에 샀던 루이비통 신발

어지간히 험하기는 하더니 십 년이 넘도록 튼튼하다

당시 78만원 정도에 샀는데 10년 넘게 10만원대에 쓸 만한 신발을 1년에 한 번씩 샀다면 100만원 이상을 지출했을 것이다.

80만원대 구두 한 켤레에 오래 신은 유행도 타지 않았다.지금도 너무 Sirl 예뻐물론 다리는 너무 아파뭐, 디자인이 예쁘면 되니까.

 

구두창이 굳어서 수리를 맡기려고 그냥 근처 구두점에 갔는데 아저씨가 웬일인지 집을 비우시는 중

나중에 찾아보니까 명품 신발은 제대로 고쳐야겠다.아무데나 다 망가지면 깜짝 놀라서 명동의 유명한 곳을 가려다가 귀찮아서

어디에다 의뢰를 할까 하는 몇 년 전 디올 구두를 신세계백화점에서 발뒤꿈치를 교환했던 일이 생각난다.

우리 동네를 찾아보니 역시 목동 현대백화점 구두 수선실에서 구두 밑봉도 해 주는데 단돈 3만5천원!!

밑창은 코르크 소재로 베짱이 미ㅜㅜ

이거 신고 바다 가고 그랬어

구두 수선실은 본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이틀 후 수리 끝!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많이 찍어서 퀄리티로 수리해 주시는

다시 10년 같이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