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가, 영어가 서투른가...?외국어 이메일은 패스인가요?
언제부터인가 아이폰 메일 앱을 열면 해외 사이트의 영어판 메일(웹진)이 가득 차 있습니다. 앱과 관련된 관심 뉴스라 가끔 보는데, 영어가 능숙해도(?) 한국어 읽듯이 쉽게 읽히지는 않죠? 대충이라도 미리 내용을 파악하고 나서 독해를 하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그래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이 구글 번역기와 파파고 같은 번역 앱입니다. 그런데 몇 초 후에 설명할 내용인데 어플을 찾아서 실행하고 복사&붙여넣기까지 하는 것 자체가 귀찮기 때문에 아예 하지 않고 넘어갑니다.
아이폰 사용자가 건네는 데 간단한 힌트를 하나 떠올리게 합니다. 저는 영어 메일을 읽을 때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
최근 인디고에서 투자한 물품의 배송에 문제가 생겨 홍콩의 DHL과 물품을 보낸 회사에 여러 건의 영어 이메일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클레임 건이기 때문에 명확한 의미 파악이 필요한데 이 사례에서 아이폰 iPad로 영어로 된 이메일을 읽는 것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웹페이지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1.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번역기 어플이 사전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 파파고 번역기 앱 설치 여행, 출장, 어학공부 등 번역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똑똑한 앵무새, 파파고를 데려가세요. ▶ 'Papago'의 뜻 Papago는 에스페란토(Esperanto)어로 언어 능력이 뛰어난 동물인 '잉꼬'를 뜻합니다. 파파고는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총 13개 언어의 번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주요기능 1) 텍스트 번역이 필요한 문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실시간 번역 2) 이미지 번역 ... apps.apple.com __________영어 번역에는 구글 번역기 앱 번역문이 매끄럽고 좋겠지만 iOS10 업데이트 후 웬일인지 구글 번역 앱의 확장성이 나빠져 이 방법이 잘 안됩니다. 오히려 '파파고' 앱(무료)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파고 앱으로 설명합니다. 구글 번역결과로 보시려면... ☞웹사이트 번역기(유료)를 이용해주세요
2. 영문 메일의 본문 텍스트 범위로 표시되는 풍선 메뉴에서 [공유] 를 선택합니다.
3. 공유 앱 목록에서 Papago를 선택하면 번역 결과를 팝업 창에 보여줍니다.
↑팝업창에서 영어→ 한국어 번역문 뜨는 거 보이시죠?
내용을 대충 확인한 후 <닫기>를 누르면 팝업창이 사라지고 원래 메일 앱 화면이 그대로 있어 좋습니다.
번거로운 앱 전환이나 복사본이 필요 없어 편리~
∙蕂.蕂 蕂) 파파고 앱이 찾아도 찾을 수 없어요!어떻게 하면...? 하지만 문제는 [공유]앱 목록에서 아무리 봐도 파파고 앱이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그럴 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찾아서 즐겨찾기 목록에 고정해 두면 편해요.
(1) 계속 아래로 스크롤해서....
{Siri제안} 앱 목록에 파파고(Papago)가 있는지 검색하세요.어떤 경우는(+)를 눌러 마음에 드는 상렬에 업로드해 두면 편리합니다.
혹은..
(2) 계속 오른쪽으로 스크롤해서…
공유 앱 아이콘 행의 마지막에 [계속보기]를 클릭하면 위의 (1)방법과 같은 파파고 앱이 목록에 있을 것입니다.
(츤쿠){iOS10 업데이트 후...)
{Siri추천}이라는 기능이 생기며, 사용자의 사용자 유형에 따라 앱을 이렇게 추천해 줍니다. 저는 구글 번역 앱을 등록하고 싶은데 시리가 추천해 주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이 파파고 앱조차도 추천 목록에 안 나온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번역기 앱을 깔아서 테스트해 보거나 계속 시리에게 제 사용법을 알려주는 수밖에 없겠네요.필요한 앱을 연결할 수 있도록 수동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합니다만, AI가 될수록 기계가 따르지 않는 경우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아이폰메일 앱 웹사이트에서 영문으로 쉽게 번역(파파고)
아무튼... 외국어 번역은 읽고 팝업창 띄우자마자 봐요. 어플을 찾아서 실행하거나 하는 건 힘들어요. ^^ 영문이나 일본어, 중국어 이메일 사이트로도 마찬가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