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연주를 오랜 세월 해 온 것이 라, 많은 베이스 기타 케이스를 사용해 왔습니다만.베이스 기타 케이스를 선택하는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1) 우선 가벼워야 합니다
2. 수납공간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3. 악기보호가 중요해요
사실 케이스는 보호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솔직히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로 가거나 버스에 짐을 넣거나 그렇지 않으면 일반 소프트 케이스에서도 일상적인 보호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나 뮤지션들은 결국 가벼운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무라디안 베이스 케이스"를 오래 썼는데 이게 좋긴 한데 너무 비싸요요즘 무라디안 더블백 같은 경우는 50만원 정도 하거든요.가볍고, 튼튼하고, 수납 공간도 여유롭고, 아주 좋은 베이스의 가방이지만 가격이 너무 아쉽죠.
그래서 좀 싸고 좋은 것을 찾다가 알게 된 버튼이라는 케이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1킬로그램이 넘지 않는 무게가래요.무라디온의 싱글 백도 가볍지만 제거 기준으로 약 1.6kg 정도 됩니다.그런데 1킬로도 넘지 않다니, 가격도 3만원이래!
이게 5~600그램 차이인 것 같은데 잠깐 묶는 게 아니라 지하철 안을 돌아다니고, 또 연주하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그러면 어깨에 데미지가 많이 쌓이는 거예요.길게 매고 다닐수록 몇백그램 차이도 많이 나요.
바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어쨌든 제품을 받아서 여기저기 알아봅시다.확실히 매우 가벼운 것이군요, 만듦새가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기존의 무라디안 케이스도 4~5년 쓰니까 세월로 해가 지는 것은 어쩔 수 없죠.무라디안 더블백을 45년 쓰고, 무리다안 싱글백도 45년 써봤는데 요즘은 이걸 4~50만원에 사는 게 사실일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예전에 지인에게 들었던 얘긴데 무라디안이 as를 너무 잘 들어서 너무 비싼 가방이라고 하는데 사실 미국에 살지 않는 이상 as를 쉽게 받을 수는 없어서요.물론 가격이 아니라면 정말 좋은 케이스인건 분명하지만.. 가성비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제 학생이나 아는 사람이 베이스 가방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저는 무조건 이 가방(Button BB2100)을 추천할 생각입니다.물론 용도에 따라 장기 여행이나 전국 투어 세션이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면 더 튼튼함에 중점을 둔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일상 데일리 아이템으로 사용한다면 대중교통, 합주, 녹음, 학교 수업 등.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가볍고, 수납공간도 좋고, 튼튼해요~!
앞으로 더 가볍고 좋은 케이스가 나오지 않는 한 당분간은 제가 이 케이스를 계속 사용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도움이 된다면 다행이겠습니다.그럼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