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멘탈이 심각하게 붕괴됐는데 바로 생각한 게 '유튜브 자막 넣기'였어요. 과거에 유튜브 자막 작업을 많이 한 적이 있어 꽤 좋았는데 분량이 30분이 넘으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유튜브 자막의 신세계를 만나다. 다운캡
'이 귀한 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필자가며칠동안고민했던문제를순식간에처리해버렸어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자처럼 자막 입력이 중요한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분들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먼저, 다운캡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다운로드를 바로 가기. -
1. 컴퓨터에 저장된 영상을 삽입한 후 자막 추출 2. 이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링크 삽입 후 자막 추출
필자는 지난달 올린 유튜브 동영상에 자막을 달아 보았습니다. 우선, 영상의 URL 주소를 카피해 다운 캡의 주소창에 붙여 넣습니다.
13분 동안 필자 혼자 쫑알쫑알 얘기하는 영상으로 음성을 분석하는 데 약 3분이 걸렸습니다. 이 정도면 굉장히 빠르네요. 프로세스 진행과 동시에 우측에는 자동 자막이 생성됩니다. 영상의 타임 라인에 맞추어 시간순서에 맞추어 자막이 일렬씩 나열됩니다.
정확하게 인식된 자막은 따로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인식에 실패하거나 맥락에 맞지 않는 단어가 있을 경우 오렌지색 혹은 빨간색으로 표기됩니다.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는 직감성이 매우 높습니다.
순서가 구분되어 있는 영역을 맞거나 추가해야 될 경우 창 오른쪽 '자막 편집' 항목을 활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인터페이스 자체가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국내 환경이 충실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해봤는데 전혀 어색하지가 않더라고요
실제로 자막을 보정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얼마나 쉽게 작업하실 수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튜브의 간단한 영어 자막 입력
해외 구독자층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는 역시 유튜브 영어자막 넣기입니다. 전체 언어에서 영어가 6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만 생각해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한글 자막을 영어로 번역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영어가 능숙하지 않고의 문제는 차치하고, 그것만으로 긴 작업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가 서비스? 자막 포함, 위치 조정도 가능!
필자가제일마음에들었던점은자유로운위치선정입니다. 자막 위치를 변경한다는 것은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 컷 등에서는 상당히 번거롭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