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주유소를 습격한 이유...?옛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포스터

 

 

1999년 제작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러닝타임 117분, 장르는 코믹 액션 범죄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이며 감독은 김상진 감독의 이성재 유지태 강성진 박영규 주연의 영화.김수로 정준 이요원 차승원 유해진 이종혁 김은수 이원종 지대항 출연.

 

 

기묘한 도르아이 네 명이 주유소를 덮쳐 점거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삼아 돈을 빼앗는 강도 이야기.

그리고 박영규 사장.

고쳤잖아 주유소 사장님 박영규

주유소를 습격한 4인조는

야구인 출신 리더 이성재(노마크).야구 안 해 노마크 이성재

야구가 꿈이었던 야구부 이소서 은재. 다른 이들과 달리 부모가 없고 로비가 없다는 이유로 항상 감독에게 차별당하고 남들보다 더 고된 훈련의 연속으로 결국 더러운 세상에 굴복해 야구의 꿈을 접는다.

 

 

 

 

무조건 한 명만 때리는 유오성(무대 뒤). 다 머리에 꽂혀. 무디포 유오성.

무지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도 선생님께 항상 무시당한 무대 뒤, 무지하다는 얘기를 하면 방심하게 된다.류고세이

 

 

 

음악이 좋았던 강성진(딴따라).

한때 가수의 꿈을 갖고 음악을 하다 생활고와 빚 문제로 결국 음악의 꿈을 접은 딴따라 강성진.

 

 

 

미술을 잘하던 유지태(페인트).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 페인트가 미술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집을 뛰쳐나간 유지태.

 

 

 

 

최근 박영규 성대모사로 주유소 습격사건인 '고쳤잖아~'를 선택하고 따라하는 개그맨 문세윤씨 덕분에 박영규씨의 주유소 습격사건이 더 높아진 적이 있었다? www

개인적으로도 다른 코믹캐릭터보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단연 주유소 사장 박영규였다.

 

그의 표정 연기, 목소리, 표정의 느낌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주유소 4인방은 모두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했지만 과거의 아픈 과거를 갖고 세상이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아"세상의 망나니"이 되고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인생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깨달을 수도 있는.. 그런 영화인 것 같다.그들은 그들이 가진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에 나온 것이다.

이들이 주유소를 습격한 이유는 무엇일까.

영화에도 나왔지만 그냥.그냥 습격해. 심심해서...

그리고 박영규는... 같은 놈들에게 두 번 당한다www

오래된 영화라 옛날 느낌은 나지만 옛날에는 감성이 살짝 느껴지는 영화고, 당시 무명이었던 유해진 이종혁 김수로 등의 반가운 얼굴도 나온다.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