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에 들어서면서 안내 직원이 럭키룸이라고 말했는데, 방에 들어서보니 왠지 알 수 없었다.방이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고, 이어서 정말 꿀꺽꿀꺽… 고층이라면, 그래도 아주 넓은 이곳에서 시간을 허비했을지도 모른다, 빈 팔락샤리는 수영장이 정말 멋졌고, 넓은 곳의 뒷문으로 바로 나오면 수영장이어서 정말 좋았다.물론 1층이라고 다는 아니니까 어느정도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런데 찾았다, 트립바이저에도 글을 쓰는데 빈펄 직원분인 빈을 칭찬하고 싶다, 사실 잃어버려서 여기저기 찾아봤지만 당연히 못찾겠다는 말이 많았고 검색을 해도 포기하라는 말이 많았다.
그런데 제가 서치하는 도중 베트남에서는 택시의 색깔을 알면 택시기사를 찾을 수 있다는 글을 읽었는데 혹시 새벽에 도착한 호텔에 이게 가능한지 물어보았다.
제가 아는 것은 택시의 색상과 차종, 그리고 넘버의 세 글자? 그리고 택시를 불렀을 때 사용했던 어플,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차종을 알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빈에서 만났다는 것, 여기 빈에서 불러준 택시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호텔 소관도 아닌데 일단 알고 있는 정보로 내가 연락해 보겠다, 우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내일 아침에 연락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빈이가 연락이 와프런트에 가보니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핸드폰을 찾았다고 한다.빈이가 뜬눈으로 1시간 넘게 앱 회사와 전화해서야 택시기사의 연락처를 알아낸 것, 정말 고마웠다.빈이 퇴근시간도 지났는데 말이야. 그리고 빈이와 함께 택시기사님 집에 가서 핸드폰을 찾고 왔어.사실 휴대전화를 반납하거나 할 수도 없었다.다른 직원이라면 여태까지 하진 않았을 텐데 이 친구라서 가능했을 거고, 다행히도 택시이사가 좋은 사람이었을 텐데, 만약 베트남 택시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기본적인 정보는 조금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렇게라도 물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몰라, 물론 운도 따라줘야겠지만ㅠㅠ 가난하자!!
아, 그리고 바닷가 바다는 해수욕하기에 적절한 바다는 아닌데 산책하기 좋은 곳 그리고 여기 침대에 누워서 맥주한잔 마시니까 너무 좋더라
난 못 먹겠더라 화이트 로즈.오빠가 그런 것도 하더라구.아, 참고로 내가 먹은 날에는 김치가 없고 깍두기는 있는데 인상깊었던건 마늘갈이가 있었지?코리아스타일 ㅋㅋ 난 아침식사로 쌀밥이랑 볶음밥만 먹은 것 같은 빵을 평소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베트남 쌀밥은 진심 jmt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