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마지막날 저녁은 퓨전리 퇴근 황리단길 맛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황리단길 맛집 료코
식탁 위의 작은 여행 료코는 일본어로 여행이라는 뜻이에요.
운영시간 : 11:00-21:30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전화번호 : 0507-1409-7477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7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7
저는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6:10쯤에 방문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었어요.경주에 놀러온 젊은 친구들은 여기 모두 모인 것 같아요.
가게 입구에 가게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 목록을 써달라고 하셔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회전율이 좋아서 몇 시에 가능하다고 바로 말씀해 주셔서 적게 주변을 구경하고 오니 바로 제 차례였거든요.
매장 입구 안에 들어가 계신 탁자와 화단 옆에 6분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저는 거기 앉아서 기다렸어요.
퓨전 토란 황리당길 맛집 '료'
곧 들어갈 차례가 오면 직원이 와서 이름을 부르고, 메뉴를 가져와서 메뉴를 먼저 봐달라고 했지만 우리는 이미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한 상태였습니다.
메뉴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저처럼 결정할 수 없는 분은 선택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저희 가게는 료코 안심가스, 료라이스, 맥주 등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창가 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하도 손님이 많아서 이 자리에 못 앉으면 어쩌나 하다가 구했어요.
소감을 보니 대나무가 보이는 이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고 블로그 소감도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방이 보이는 바 테이블도 있고 안에 들어가면 여러 명이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정말 유용한 옷걸이는 따로 둘 곳이 부족했는데 옷걸이가 따로 있어서 걸어놓고 먹었습니다.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을 추천합니다
메뉴는 거의 동시에 나왔어요제가 이 사진 찍으려고 오므라이스 나왔는데 안 먹고 기다렸잖아요 wwwwwww
요시코
대나무 뷰에서 일식을 먹으면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본에 가본적이 없다)
김치, 양배추, 피클이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오므라이스와 잘 어울립니다.
오므라이스도 요즘 인스타에 있는 둥실둥실 계란이 올라와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반대쪽자리는야외입구쪽에테이블이있기때문에먹으면서대기하는손님과아이컨택을해야되는데이안쪽테이블은그런단점이없어서좋습니다.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
오므라이스 먼저 먹어볼게요오므라이스 카레소스였습니다.
오므라이스 식당에서 먹은 건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밥과 카레를 듬뿍 해서 한 입, 밥은 볶음밥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계란이 올려져 있어요.
느끼할 수도 있지만 카레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양배추 피클이 정말 잘 맞아요.상쾌함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맥주가 빠지면 재미없어!사흘 연속 마시고도 술이 들어가다니 정말 미쳤지?근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술이 꼭 생각나더라고요.
히레카츠는 정말 촉촉한 것, 요즘 히레카츠가 유행하는 것처럼 다들 많이 먹고 있지만, 돈가스를 싫어하는 제 입맛에도 맞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인데 안 익은 선핑크가 이렇게 얇고 부드럽다니..하나만 먹으면 너무 아쉬울 정도로 맛있어요
왜 다들 돈가스는 안심이 되냐는 말을 이제야 알았어요
고추냉이를 조금 졸여서 양배추랑 먹어도 맛있고
돈가스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최고, 웨이팅이 긴 만큼 요리는 맛있었어요저는 30분 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에 방문해도 30분은 기다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