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페이커] e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페이커 이상혁 선수 e스포츠는 몰라도 페이커는 언더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전설 레전드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이야기를 who? special 페이커에 소개해 봤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위인전이 그렇듯 동시대의 인물보다는 과거 인물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who? 위인전에서는 김연아 유재석 BTS 아이유 조성진 손흥민 페이커 등 동시대 인물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얘기가 그들과 같은 길을 가려서 같은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 who?special』의 새로운 시리즈가 출판될 때마다 너무 기쁩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게임은 즐기는데 굳이 직업을 가질 필요가 있겠느냐"며 반대했던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다소 생소해서 책 읽기 전에 프로게이머에 대해 좀 알아보고 연봉도 알아봤는데 유명한 프로게이머의 연봉이 억대가 넘는다고 해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프로게이머가됐다고모두가그렇게버는건아니니까꿈을갖는건좋지만나중에실망하지않도록자세히살펴보는것도좋겠습니다.ㅎㅎ
혼자서 집에서 게임을 즐기던 이상혁은 중학교에 들어간 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온라인 게임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온라인게임 속 팀원들과 협력해야 하는 플레이 방식에 매력을 느꼈죠.리그 오브 레전드? 되게 재밌을 것 같은데?해볼까?태권도 선수 되겠다는 동생 상혁아, 너 나중에 뭐 하고 싶니?"저는 그냥... 평범하고 안정적인 직업?"'네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게 뭔지 아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거 그게 대체 뭐지?"
장래에 대한 고민을 거쳐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알게 되고, 팀원들과 전략을 짜고 힘을 합쳐 상대 사용자에게 승리하는 과정에서 스릴을 느끼게 되어 아마추어 대회까지 출전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페이커의 전설이 시작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빠져서 끝까지 읽게 될 정도로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모바(MOBA):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약자로 적의 본진을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상태편 플레이어와 전투를 벌이는 형식의 게임 장르인 '롤'이라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도 모바장의 게임입니다.
나름 지키고 싶은 원칙도 있었거든요.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팬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행동에 신중하려고 노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심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 코로나 때는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해서 그의 선행이 이슈가 되기도 했어요.
어리지만 생각이 너무 옳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더라고요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